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토스 산의 비운한 수도사: 여성을 한 번도 보지 못한 82년의 삶

OCCULT

by offy 2023. 10. 4. 15:56

본문

반응형

(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 (우) 미하일 톨로토스 / Wiki Media

 미하일로 톨로토스, 그 이름은 현대에 오래 전 아토스 산에서 평생 동안 여성을 본 적이 없다는 기이한 기록으로 남아있는 인물입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그의 이야기와 아토스 산의 엄격한 규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비운의 남성, 미하일로 톨로토스

 1856년에 그리스에서 태어난 미하일로 톨로토스는 태어났을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나 가족은 그를 데리러 오지 않았고, 그래서 그는 몇 시간만에 아토스 산에 위치한 수도원으로 보내졌습니다. 이 작은 반도는 그 자체로 하나의 수도원처럼 기능하며, 전체 지역은 수도사들의 영역으로 취급됩니다.

2. 아토스 산의 엄격한 규칙

톨로토스가 산 수도원 / Reddit

 아토스 산은 수도원으로 가득한 곳으로, 특이하게도 모든 여성의 출입이 절대 금지되는 곳입니다. 이런 엄격한 정책은 오래 전부터 유지되어 왔으며, 아토스 산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수도원으로 여기게 만듭니다. 이 규칙은 여성이 포함된 동물의 암컷도 포함하여 적용되며, 유일한 예외는 쥐입니다. 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컷 고양이만이 허용되었습니다.

3. 평생 여성을 보지 못한 삶

1907년 그리스 정교회 승려들. 사진: 위키 미디어 공용


 톨로토스는 수도원에서 자라면서 평생 동안 여성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가 지내던 수도원은 아토스 산의 정상에 위치하여 창문 밖으로 나가면 물론 여성을 보지 못할 뿐더러, 외부 세계로 나가 여성을 만나기도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그는 책을 통해 여성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만을 습득하고, 실제로 여성을 본 적은 없었습니다.

4. 특별한 장례식과 모태솔로의 아버지

1938년 Edinburgh Daily Courier 기사는 수도사 Mihailo Tolotos의 죽음을 언급합니다. 영상: 그리스 기자.


 1938년, 82세의 나이로 톨로토스는 세상을 떠났고, 그의 이런 독특한 삶을 기리기 위해 아토스 산의 수도사들에 의해 특별한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그는 여성을 본 적 없는 유일한 남성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후 그의 이야기는 인터넷에서는 "모쏠이면 마법사가 된다"는 웃음거리로 자주 언급되며, 현대에 와서도 모태솔로의 아버지로 기억됩니다.

 톨로토스의 이런 비운한 삶은 아토스 산의 독특한 역사와 규칙을 엿보게 하는 동시에, 여성과의 만남 없이 평생을 살아간 사람의 이야기로, 이러한 환경에서 어떻게 삶을 채워나갔는지를 살펴보며 아토스 산의 엄격한 규칙과 그 지역의 독특한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