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뮌헨 수비의 두 마스트로로 우뚝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27)와 다요 우파메카노(25)의 뛰어난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2023-2024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버쿠젠과 2-2로 비겼습니다. 양 팀은 나란히 개막 3연승 후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이 경기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역할은 돋보였습니다.

김민재-우파메카노 듀오의 무패 기록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뮌헨의 센터백 조합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4경기째 같은 중앙 수비 조합으로 출전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시즌 뮌헨이 필드골을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김민재의 안정적인 경기력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빌드업 시 최후방을 지키면서 높이 올라가 적극적으로 빌드업에 참여하였고, 우파메카노와의 호흡 또한 탁월했습니다. 수비 라인에서 흐트러지지 않고 오프사이드 라인을 정확히 형성하여 레버쿠젠의 공격을 억제하였습니다.

우파메카노의 신뢰 획득

 우파메카노는 이번 시즌 예상과는 다르게 중용되었으며, 더 리흐트 대신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그의 신뢰를 토마스 투헬 감독이 얻은 것으로 보이며,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과 더불어 김민재와의 호흡이 매우 좋았습니다.

레버쿠젠의 강력한 공격을 봉쇄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1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4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2-2로 비겼다. 2023.09.16.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이번 경기에서 레버쿠젠의 강력한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를 효과적으로 봉쇄하였습니다. 빅터 보니페이스는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 합류한 후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앞에서 크게 힘을 쓸 수 없었습니다.

마무리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뮌헨의 두 마스트로로, 수비 라인을 효과적으로 지켜내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안정적인 경기력과 호흡은 뮌헨의 수비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있으며, 향후 경기에서도 그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